영주와인, 영주 사과로 빚은 애플와인 ‘상떼마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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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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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농업회사법인 영주와인은 영주 사과로 만든 ‘상떼마루’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영주 사과와인은 깊고 부드럽게 빛나는 황금빛의 △애플아이스와인(7만원) △애플 세미 스위트 와인(4만5000원), 옐로우 빛의 △애플드라이와인(3만5000원) 등 총 3 종류다.

음용 온도는 모두 섭씨 8~10도이며, 알코올 농도는 12%이다. 또한 개별 제품별 선물세트는 물론, 애플아이스 와인과 드라이 와인 혼합 세트(10만원)로 구성하여 선물용으로도 출시했다.

농업회사법인인 영주와인은 국내 1위의 산삼배양근 산업을 이끌고 있는 생명공학기업인 비트로시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주지역의 특산물인 사과와 인삼 등을 활용해 영주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명주로 탄생했다.

영주와인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약 120톤 규모이고 1년에 20만병(375ml, 750ml 기준)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여 년간 모두 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특히 영주와인은 지역 특산물, 관광 등 다양한 2, 3차 산업과의 결합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프로그램을 개발, 향후 지역경제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지역기반의 세계적인 사과와인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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