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휴대폰 완전정복-갤럭시 노트2>

⑷휴식도우미로 활용하기

스마트폰 가입자 3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우리의 일상은 한층 편리해졌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때때로 휴식을 방해하거나 조용함을 깨는 미운 오리로 비유되기도 한다. 사람들은 휴식을 취할 때면 스마트폰을 끄고 평안함을 찾기를 원한다. ‘갤럭시 노트2’는 스마트폰과 함께 하더라도 편안하고 상쾌한 휴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스마트폰이 스마트한 휴식을 보장하게 된 것이다. 굳이 스마트폰의 전원을 끄지 않더라도, 스마트폰과 함께 휴식 시간을 보내더라도 일요일 아침의 단잠과 같은 휴식을 보낼 수 있는 ’갤럭시 노트2‘의 기능들을 알아보자.

[그래픽=김효곤 기자]

◆일요일 아침의 단잠을 지켜주는 ‘차단 모드’

한 주간 공부에, 업무에 지쳐 주말에 단잠을 청할 때 쉴 새 없이 울려대는 전화와 대출 등 각종 스팸 전화는 가장 강력한 방해물이다. 그렇다고 주말에 스마트폰을 섣불리 꺼놓으면 정작 중요한 전화를 받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마음 편한 휴식을 놓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당신이 ‘갤럭시 노트2’ 사용자라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바로 내 마음대로 수신 전화를 설정할 수 있는 ‘차단 모드’가 있기 때문이다. 먼저 앱스를 통해 환경설정으로 들어간다. 환경설정에서 차단모드를 눌러 ‘켜짐’으로 설정한다. 전화 수신외에 알림 및 타미머, 발광다이어드(LED) 상태 표시등 해제 등을 할 수 있으며 시간 설정도 동시에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수신 허용 연락처를 설정할 수 있는 점이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나 애인 전화번호는 수신 허용으로 설정해 놓으면 각 설정 상태에 따라 전화벨이나 진동이 울리게 된다. ‘차단 모드’를 활용한다면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휴식을 즐질 수 있다.

※간단 ‘차단모드’ 설정방법
환경설정→차단모드 켜짐→각 기능별 차단 선택

◆즐거운 예능 프로그램을 바로 볼 수 있는 ‘DMB 바로 실행’

DMB로 스포츠 경기를 보려다가 1∼2초 사이로 결정적인 순간을 놓쳤다면 그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또 친구나 애인을 기다릴 때도 DMB는 지루함을 해결해준다. 이때 DMB 안테나를 뽑는 것만으로도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면 결정적 순간도, 지루함도 한 방에 해결될 것이다. ‘갤럭시 노트2’에서는 DMB 안테나를 뽑는 것 만으로도 바로 DMB 시청이 가능하다. 우선 DMB를 켜고 우측 하단에 위치한 설정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화면 비율, 밝기, 시청환경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이 창 제일 아래 부분을 보면 ‘DMB 자동실행’ 설정메뉴가 있다. 여기서 ‘켜짐’으로 설정하면 DMB 바로 실행이 가능해 진다. 다만 DMB 시청하면서 보행이나 운전을 하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동 중 시정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간단 ‘DMB 바로 실행’ 설정방법
DMB실행→환경설정→DMB자동실행 켜짐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