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유통구조 혁신 통해 인삼선물세트 가격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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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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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국내 유명 인삼농가와의 산지직거래를 통해 기존보다 30% 저렴하게 인삼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31일 전했다.

이마트는 6년근 인삼으로 구성한 명가인삼선물세트를 1㎏당 8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지난해 4~5년근 인삼을 750g당 10만원에 판매한 것보다 34%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는 기존 인삼농가·산지 수집상·도매시장·중간 유통업자·소매점 등 5단계 유통과정을 산지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2단계로 줄여 가격을 낮췄다.

김재률 이마트 인삼바이어는 "이번에 이마트는 유통단계를 기존 5단계에서 2단계로 줄여 인삼선물세트를 선보였다"며 "불황에 고급 선물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고객이라면 이번 인삼선물세틑를 구매하면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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