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내달 8일 전국 7300여개 CU 가맹점을 대상으로 점포별로 1월 영업이익 지급액의 최대 50%를 선지급한다.
BGF리테일 측은 "설 연휴를 앞두고 본부와 가맹점은 한 가족이라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맹점주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영업이익의 지급 일정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영업이익 조기 지급을 통해 가맹점 중심의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BGF리테일은 중소 협력업체에게도 100억원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설을 맞아 장기적인 경기불황 속에 전국의 모든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들이 CU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수 있도록 270억원 규모의 자금 조기 집행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수익성 향상과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본사 차원의 든든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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