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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더원 노래실력만큼 마음도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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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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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올라온 더원(왼쪽 둘째). 소속사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왕을 차지한 더원의 숨은 선행이 뒤늦게 화제다.

31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더원 과거 선행'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더원이 2008년 민간종교단체에서 개최된 사랑의 장기기증 위촉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당시 더원은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참여해 장기기증의 중요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진지하게 이야기해 청중을 감동시켰다고 한다. 이 같은 사연은 최근 올라온 사진과 함께 알려져 팬들을 감동시켰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과거에도 멋진 사람이었네" "진심이 느껴지는 모습에 뭉클하다"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더원은 '나는 가수다2'의 최종 예선인 '2012 가왕' 선발전에서 이은미, 박완규 등 쟁쟁한 가수를 제치고 최종 우승했다. 탄탄한 실력으로 아이돌 보컬선생으로 알려진 더원은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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