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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살아있네~'.. K옥션 '사랑나눔경매' 100%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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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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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0만원에 팔린 천경자 여인.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미술시장 불황의 터널을 다 지난것일까. 아니면 기부문화가 꽃피는 것일까.

30일 오후 5시 K옥션이 연 '사랑 나눔 경매'가 100% 낙찰됐다. 경매에 오른 102점이 모두 팔려 낙찰총액은 3억4707만원이다.

싸이 빅뱅등 연예인들 애장품이 대거 출품된 이날 최고가 기록은 다행히 미술작품이 체면을 세웠다.

천경자화백의 작품 '여인'이 추정가보다 높은 7800만원에 팔렸다. 이 그림은 갤러리현대 박명자회장이 기증했다.

그 다음으로 시작가 3000만원에 나온 루이뷔통이 제작한 피겨스타 김연아의 스케이트 트렁크가 3400만원에 팔렸다.

싸이가 내놓은 선글라스.
화제를 모은 싸이의 검은 선글라스와 서울 콘서트 표는 160만원,‘빅뱅’ 탑&지드래곤의 재킷은 각 190만원, ‘2NE1’ 씨엘의 공연의상 70만원, 장동건과 고소영의 가방은 각 80만·5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아갔다.

경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한국메세나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K옥션 주니어 아티스트’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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