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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 '정글의 법칙'에서 악어 내장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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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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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가 와오라니 부족의 도움을 받아 악어를 손질하고 있다. SBS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박솔미가 아마존 여전사로 거듭났다.

1일 오후 9시55분 방송되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 출연 중인 박솔미는 여배우의 가식을 벗고 강한 생활력을 과시 중이다. 병만족 유일한 여자인 박솔미는 최근 와오라니 부족의 계율에 따라 악어내장을 손질했다.

와오라니 부족은 아마존 최후의 전사부족으로 악어 고기를 즐겨 먹는다. 이들은 악어를 사냥한 후 악어의 혼을 기리는 경건한 의식을 치른다. 특이한 것은 전통에 따라 악어내장 손질은 여자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박솔미는 난생 처음 악어내장을 직접 손질했다. 이미 아마존 왕두꺼비도 맨손으로 덥석 잡았던 박솔미는 내장손질도 눈하나 깜짝 하지 않고 끝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족장 김병만은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악어 내장을 손질한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이에 박솔미는 악어꼬리로 김병만의 뺨을 사정없이 때렸다고 한다.

늘 먹을 거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병만족은 모처럼 훈제 악어부터 악어 수프, 악어 내장구이까지 다양한 음식으로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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