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한국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한국문화에 낯선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설날의 유래 및 풍습에 대한 설명의 시간과 함께 떡 썰기 대회, 떡국과 잡채 만들기 등의 체험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2년 1월초 군포지역 다문화가족은 1천465가구(가족 구성원 수 3천587명)를 넘어섰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진정한 군포시민, 행복한 군포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다문화정책을 개발·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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