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지난 30일 보훈섬김이 및 노후복지인력 60여명을 대상으로‘힐링 스테이’를 위한 전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손과 발이 되어주는 보훈섬김이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스트레스로 인하여 지친 심신의 치유를 위해 ‘힐링 스테이’교육을 했다.
또한 올해 사업계획 설명회에 이어 정순태 지청장은 3년 이상 장기근속 후 퇴직하게 된 보훈섬김이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격려와 칭찬을 했다.
이들 보훈섬김이들은 대부분 보훈대상자 가족으로서 보훈가족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열과 성의를 다해 고령 국가유공자들을 섬기며 지역사회 연계로 일상생활을 지원했다.
정순태 지청장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보훈섬김이들이 하는 업무는 몸과 마음이 모두 힘겨운 일이지만 그 열매만큼은 가치있고 보람있는 일이다”라며 “앞으로 재가복지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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