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고양국제꽃박람회 예매 시작

새봄맞이 향기 여행, 미리 예매하면 기쁨 두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600년 역사의 해를 맞아 열리는 2013고양국제꽃박람회 예매권 판매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개최되는 꽃박람회는 어느 해 보다 아름답고 화려한 조경 연출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는 향기 가득한 예술 공간으로 꾸며진다.

고양 600년의 빛나는 역사를 화려한 꽃 조경으로 만날 수 있는 「고양 600년 미래 비전 정원」, 에펠탑․자유의 여신상․피라미드 등 세계 문화 유산이 꽃 조형물로 재탄생하는 「월드 플라워 가든」, 멋스러운 덩굴 식물로 연출하는 「사색의 향기 정원」, 생태계 보고 ‘장항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환경생태정원」등 다채로운 테마 정원을 선보인다.

벽면녹화로 쾌적하고 싱그러운 자연 정원을 제시하는「녹색도시정원」 , 옥상 ․ 베란다 ․ 이동식 텃밭, 수경재배 등 도시에서 농심을 즐길 수 있는「도시농업가든」, 자연 속의「전원주택정원」등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유용한 생활 조경도 준비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에서는 “22년 전통을 이어 온 꽃 축제의 노하우와 모든 정성을 다해 금년 꽃박람회를 역대 가장 아름다운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그에 반에 입장요금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전년 대비 20~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고 밝혔다.

예매권은 현장권 보다 1천원 저렴한 성인 7천원, 어린이·65세이상·초중고등학생·장애인 등 특별할인권은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고양시민은 예매기간 내에 구입할 시 할인 폭이 큰 입장권 구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