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반송센터는 임직원들이 이해 관계자로부터 받았다가 부득이 돌려보내지 못한 선물을 접수한다.
센터는 접수된 물품에 ‘마음만 받고 선물은 되돌려 드립니다’ 라는 사양의 뜻을 담은 스티커를 붙여 보낸 사람에게 되돌려 보낸다.
포스코의 이 같은 방침은 윤리적인 명절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발송인이 분명하지 않고 반송이 곤란한 품목은 외부에 기증하거나 추후 사내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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