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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
이날 발대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당연직 위원장), 정용연 시의장, 제2기 시민소통위원 100명이 참석해 제1기 시민소통위원들에 대한 표창과 제2기 위원 위촉 및 공동위원장을 선출식을 가졌다.
시민소통위원회의 선출직 위원장에는 교육계에서 30여 년간 몸담은 김영철씨가 위원들의 성원 속에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시민소통위원회의 특징은 각계각층의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직군과 계층의 구성원들로 운영되는 점이다.
1기에 이어 이번에 선정된 제2기 시민소통위원들도, 평소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강사, 자영업자, 자원봉사자, 문화예술인 등으로 구성돼 광명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고자 했다.
분과별로는 행정교육분과(위원장 강기헌), 보건복지분과(위원장 박상기), 문화체육분과(위원장 한미주), 경제유통분과(위원장 김봉철), 도시환경분과(위원장 김충한)가 각각 활동하게 된다.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시정운영에 소외되었던 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시민의 눈으로 미처 보지 못했던 동네의 작은 현안에서부터 시의 정책결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장은 발대식에서 “1기 소통위원회가 열심히 활동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주셨다”며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2기 위원들께서도 시민과 시정의 가교로서 시민들의 작은 의견 하나하나 잘 전달해주시길 믿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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