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용품박람회 '메가쇼' 킨텍스서 개최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주부들의 명절 증후군을 해소시켜줄 가정 생활용품 박람회 ‘메가쇼2013(MEGASHOW 2013)’이 31일부터 나흘간 일산 KINTEX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사전등록자만 2만 5000여명이 넘는 등 주부들을 비롯해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도 큰 기대와 호응을 받고 있는 메가쇼2013은 G.Fairs가 주최하고 한국주방생활용품진흥협회가 후원하며 도매유통포털 ‘도매꾹’이 협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주부 대상 퍼블릭 쇼로 진행된다.

메가쇼2013은 총 505 부스 규모로 주부들을 위한 주방용품, 가구, 뷰티제품 등 리빙, 미용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남성들이 관심 있어할 만한 아웃도어, 자동차 등 여가생활용품, 건강식, IT용품관련 우수 업체들도 대거 참가하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관도 마련됐다.

이번 메가쇼2013에서는 프리미엄 가구관과 도예관도 운영된다. 메가쇼2013만을 위해 특별 구성된 모던하고 품격있는 가구 제품들과 대표 도자도시인 이천, 여주시의 도자기 그릇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원스톱(one-stop)으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박람회장을 찾은 참관객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하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인쿠폰, 선착순 경품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메가쇼2013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행사 폐막 전날인 2월 2일까지 홈페이지(www.megashow.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을 마친 참관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