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회원제골프장의 평일 비회원 그린피가 5만원인 곳이 나왔다.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18홀·사진)는 오는 2월15일까지 비회원이 내장할 경우 그린피는 주중 5만원, 주말 7만5000원이라고 밝혔다.
이 골프장은 1월 한달동안 비회원 그린피를 5만9000원(주중)과 8만5000원(주말) 받았다. 동계 그린피 할인 기간을 보름 연장하면서 그린피를 9000∼1만원 더 할인한 것.
팀당 카트비는 8만원, 캐디피는 10만원이다. 따라서 오는 15일까지 주중에 이 골프장에 갈 경우 1인당 9만5000원씩 부담하면 된다는 얘기다. 주말에 가면 1인당 12만원꼴이다. 물론 교통비·식음료비는 제외했다.
회원제골프장의 주중 비회원 그린피가 5만원인 곳은 임페리얼레이크CC 외에 찾아보기 힘들다. 대규모 홀을 갖추고 있는 전북 군산CC의 경우도 퍼블릭코스 주중 18홀 그린피가 5만5000원이다.
임페리얼레이크CC의 평상시 비회원 그린피는 주중이 15만5000원, 주말이 21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