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2 정비구역 실태조사 사전 주민설명회’다음달 4일 개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다음달 4일 오후2시 독산3동 주민센터에서 독산2 정비구역의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가이드라인 및 내용에 대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독산2 정비구역은 지난 2010년 11월 재건축 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이후 토지 등 소유자들이 추진위를 구성하고 조합설립을 위해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주택경기 하락 등으로 인해 일부 토지 소유자가 실태조사 요구를 구에 신청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앞서 토지 소유자 등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실태조사를 위해 목적 및 내용, 절차 등을 설명한다. 실태조사 결과를 참고해 토지 등 소유자는 정비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인지, 중단할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향후 주민들에게 독산2 정비구역에 대한 사업성, 추정분담금 등 결과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다.

구에서는 이번 실태조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파견된 실태조사관이 조사 기간 중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 실태조사관은 언제나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금천구 주택과(☎2627-1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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