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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
의왕시는 “이날 김시장을 비롯, 수도권 남부지역 지자체장들이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찾아 금년도 사업비가 전액 삭감된 해당지역 복선 전철의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최근 기획재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수요가 중복될 수 있다는 이유를 내세워 인덕원~수원~서동탄, 월곶~판교간 복선 전철 사업의 전면적인 재검토 입장을 표명했으나, 이는 역간 거리가 일반 광역철도의 7배(10km)에 달하는 GTX와 역간 거리가 2km에 불과한 일반 전철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것은 현재 다양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수도권 남부지역의 철도 수요를 도외시한 것 이라며 GTX와 함께 두 개 노선의 병행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특히 7개시 시장들은 ‘인덕원~수원’ 구간(35.3km)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는 두 개의 통로인 경부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가 포화상태인 점을 감안,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라 새로 발생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철도망의 조기 구축이 시급하다며,‘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작년 말 삭감된 40억원의 예산을 금년도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수도권 남부의 효율적 철도망 구축이 절실한데도 올해 관련 사업비 전액이 삭감됐다”면서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점에서 이에 대한 정부 및 인수위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자체장들이 뜻을 함께 모아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동건의문에 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7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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