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필 바토 프랑스 환경장관은 오는 7일부터 새벽 1~7시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 상점이나 사무실 건물 외부와 창가 조명을 꺼야 한다고 밝혔다.
비거주용 건물도 남아있던 직원이 건물을 떠난 지 1시간이 지나면 내부 조명을 전부 꺼야 한다. 이미 일부 교회 다리 등 관광명소는 야간 소등에 들어간 상태다. 다만 에펠탑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야간 소등을 통해 25만t의 이산화탄소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프랑스 정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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