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새누리당 이한구, 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회담에서 박근혜 정부 출범을 위한 정부조직 개편 문제를 여야 3명씩 참여하는 ‘여야 협의체’에서 논의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협의체에는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과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강석훈 의원이, 민주당 변재일 정책위의장과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행정안전위 간사인 이찬열 의원이 참여키로 했다.
협의체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여야는 그동안 수렴한 각종 의견 및 자체 검토결과 등을 토대로 정부조직법 개정안 조정 작업에 착수한다. 여야는 내달 14일 본회의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한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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