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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정은지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조인성이 정은지 연기를 평가했다.
3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발표회에서 조인성은 "정은지가 사투리 연기도 잘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사투리 연기를 안 하려고 노력했다. 생동감 있고 젊고 귀여운 모습이 작품 안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런 점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지 역시 "제작자분들이 '내 캐릭터에 대해 사투리 표현을 해야 하나'라는 점을 고민했다고 하더라. 뮤지컬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표준어 구사를 할 수 있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는 2월 1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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