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강경선 교수 논문 '연구부적절 행위'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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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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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31일 강 교수의 논문 2편에서 사진 중복 등 조작이 있었으나 강 교수의 직접적인 책임보다는 교신저자나 공저자로서 논문 확인과 연구 과정 관리를 소홀히 한 ‘연구 부적절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교수는 ‘징계’가 아닌 ‘엄중 경고’ 조치만 받게 된다.

징계위원회도 재개돼 징계 수위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위원회는 강경선 교수가 지난해 4월 ‘Antiox Redox Signal(ARS)’에 교신저자로 발표한 논문에 대해 "사진 중복 등 조작이 드러났으나 직접적인 책임은 교신저자인 강 교수가 아니라 제1저자인 대학원생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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