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서 6·25때 사용된 포탄 35발 무더기 발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31일 오후 3시10분께 전북 임실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됐던 포탄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임실군 신평면 원천리의 한 하천에서 발견된 포탄은 81㎜ 박격포탄과 포병탄 등 5종류로 모두 35발이다.

발견자 염모(65)씨는 "물에서 다슬기를 잡다 돌을 올렸는데 포탄이 물속에 보였다."고 말했다.

군은 발견된 포탄을 모두 수거했고 다음날 주변 수색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대공 용의점은 없다"며 "수거 포탄은 폭발물처리반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