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7.3으로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다.
물가지수 상승을 주도한 품목은 신선식품지수로 전월대비 6.1%, 전년동월대비 9.3% 올랐다. 신선채소는 전년동월대비 26.3% 오르며 1월 중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4.4%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산 1.1%, 부산, 경기 등 10개 시도는 0.6~0.7%, 서울, 충북 등 5개 시도는 0.4~0.5% 각각 올랐다.
이밖에 공공서비스 부문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은 경남이 1.2% 상승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충남은 0.7~1.0%, 나머지 9개 시도는 0.3~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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