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그룹株, 계열사 증자설에 ‘동반하락’…“두산중공업은 아니다”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두산그룹주가 계열자 증사설에 동반 하락 중이다.

1일 오전 10시1분 현재 두산은 전거래일보다 7000원(5.45%) 내린 1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두산중공업은 -8.92%, 두산엔진은 -5.19%, 두산인프라코어는 -4.97% 동반 하락 중이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두산그룹 중 두산건설 증자설에 빠르게 유포됐다. 일각에서는 두산중공업 증자설도 퍼졌다. 두산중공업은 시총 50위권 대형 상장사다.

하지만 현재 증권가에서는 두산중공업은 증자에 나서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증권사 연구원은 “두산 계열사 중 증자에 나서는 곳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데 두산건설이 거론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두산중공업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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