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도담~영천 복선전철 실시설계적격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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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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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개 공구, 현대건설·SK건설·대림산업·포스코건설 등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중 4개 공구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선 전철화 및 고속화를 통해 간선철도 기능을 강화하고 남북방향 내륙을 통과하는 일관수송체계 구축 및 경북 내륙 지역 철도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1공구는 현대건설 등 9개, 2공구는 SK건설 등 9개, 6공구는 대림산업 등 9개, 11공구는 포스코건설 등 6개 업체가 각각 선정됐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10월 입찰을 진행해 지역업체 및 중소기업 참여 입찰자에 대한 가점제와 1사 1공구 낙찰제도 등을 적용했다.

공사는 각 공구별 실시설계적격자가 오는 7월에 제출하는 실시설계도서에 대해 설계심의를 거쳐 낙찰자를 9월에 최종결정하게 된다. 착공은 12월경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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