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자투리 급여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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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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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수협은행장이 고성군수협 황월식 조합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수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의 자투리 급여로 어촌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경남 고성을 시작으로 오는 8일 제주까지 전국 9개 지역을 순회하며 1100가구의 어촌지역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해 이웃찾기’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전국 어촌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정에 봉사활동을 해 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에 맞추어 은행에서도 성금을 함께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수협은행은 지속적으로 어촌지역 봉사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1인 1봉사활동인 원투원운동과 사랑해 헌혈행사, 아름다운가게 토요일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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