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개별소비세 환원과 내수 경기 침체로 인한 시장 규모의 축소로 인해 전반적인 실적 저하를 보였다고 르노삼성차는 분석했다. 다만 SM5 플래티넘은 2424대가 팔리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판매량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구형 SM3 수출물량 감소와 다수의 수출 선적 일정이 현지 사정으로 2월로 변경되면서 전년동월 대비 77.4%가 줄어들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르노삼성차는 가솔린 모델의 비중이 높아 시장 위축 시 영향을 경쟁사보다 상대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다”면서 “이러한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파생 모델을 출시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 실시 등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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