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월 41만대 판매…전년比 27.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01 15: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수 5만211대, 전년대비 11.1%↑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현대차는 1월 한 달간 국내 5만211대, 해외 36만2509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보다 27.8% 증가한 41만272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보다 11.1% 증가한 5만21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8027대를 판매해 11개월 만에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1월보다 영업일수가 늘어난 기저 효과와 신형 싼타페와 그랜저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 역시 영업일수 증가에 따른 수출증가와 해외공장 호조로 인해 판매가 늘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말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의 종료와 내수시장 부진의 영향으로 전월에 비해서는 국내 판매가 줄어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전월대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1만116대, 해외생산판매 25만2393대를 합해 총 36만2509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30.5%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올해도 시장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고 수출 확대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