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의장은 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16명 중 과반을 득표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회장은 4년 동안 한국 아마추어 야구의 발전을 이끌 중책을 맡았다.
새누리당 소속인 이 회장은 2000년 16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이후 19대 총선까지 포항 북구에서만 내리 4선을 기록한 중견 정치인이다.
이 회장은 “110년 역사의 아마추어 야구가 한국 야구의 뿌리로 든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부와의 관계를 잘 설정하고 체육 발전의 기틀을 세울 입법 활동을 우선순위로 내세우겠다”며 현역 의원으로서 야구 발전에 기여할 방향을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