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불어난 하천에 탱크로리 유류 차량이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전 11시 2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하천 다리 위에서 5t 탱크로리 유류 차량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B(55·여)씨가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기름 유출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