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근로자들, 금속노조 가입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그룹 근로자들이 처음으로 민주노총 최대 산별 조직인 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삼성그룹 노조가 상급단체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는 1일 금속노조 관계자 말을 인용해 "노조 설립 이후 지금까지 상급단체에 가입하지 않고 활동하던 삼성노동조합이 지난달 14일 금속노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7월12일 설립된 삼성노동조합에는 조합원 11명이 활동 중이다. 금속노조는 삼성노조를 금속노조 경기지부 삼성지회로 편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