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4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가 4주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수익률을 -0.16%를 기록하며 4주 연속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그룹주·인수합병·지배구조·녹색성장 등 특정 테마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테마가 0.15%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운용되는 액티브주식배당이 -0.09%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특정업종 및 섹터에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0.58%로 가장 수익률이 낮았다.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중소형도 -0.34%로 부진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 가운데 그룹주 펀드가 선전한 모습이었다.

동양자산운용의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A는 0.6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G 1(주식)종류A와 IBK밸류코리아증권투자신탁[주식]C는 각각 0.62%·0.60%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 ETF 수익률 상위에는 금융·그룹주 펀드 등이 고르게 분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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