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백화점·면세점 제품가 최대 5% 인상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수입 화장품 브랜드 샤넬이 가격을 최대 5% 인상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지난 1일부터 백화점·면세점에서 향수와 메이크업베이스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1.5~5% 올렸다.

이로써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샤넬 르 블랑 메이크업베이스'는 기존 6만 5000원에서 6만 8000원으로 4.6% 인상됐다.

한편 샤넬은 지난해 10월에도 20개 상품을 평균 8%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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