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서울에 16cm의 눈이 내리는 등 밤사이 중부지방에 폭설이 쏟아진 4일 오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만들어진 대형 눈사람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바쁜 출근길에도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 등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이다.눈사람을 자세히 보면 목 부분의 리본은 장갑으로, 코는 꽃으로, 모자는 깔때기 모양의 빨간 표시판으로 꾸미는 등 세심한 정성을 기울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