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광장에 등장한 ‘눈사람’..깨알 센스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서울에 16cm의 눈이 내리는 등 밤사이 중부지방에 폭설이 쏟아진 4일 오전.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만들어진 대형 눈사람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바쁜 출근길에도 사람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 등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눈사람을 자세히 보면 목 부분의 리본은 장갑으로, 코는 꽃으로, 모자는 깔때기 모양의 빨간 표시판으로 꾸미는 등 세심한 정성을 기울여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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