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스페셜 올림픽에서 공연

W중외그룹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특별 문화행사’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JW중외그룹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 합창단 '영혼의 소리로'가 지난달 31일 강릉 원주대학교에서 열린 스페셜 올림픽 특별 문화행사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합창단은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다함께 감사해' 등 총 4곡의 노래를 불렀다.

특히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하는 지적장애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곡인 '원더플 코리아'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단원 중 일부는 플로워하키와 스피드 스케이팅 등의 종목에 국가대표 선수로 스페셜 올림픽 경기에도 참가했다.

한편 영혼의 소리로는 지난 1999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장애인 합창단이다. 지난 10년 간 국내와 해외에서 약 380회의 공연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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