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담당 변호사 사임…첫 재판 국선 변호사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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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변호사 사임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미성년자 성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고영욱의 담당 변호사가 돌연 사임했다.

고영욱은 9개월 동안 자신을 변호하던 법률대리인이 지난달 30일 사임함에 따라 국선 변호인 선임 청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는 14일 열리는 첫 재판에서 법원이 지정한 국선 변호인이 고영욱의 변호를 맡을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고영욱에 대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할지 결정하기 위해 보호관찰소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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