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눈에 띄는 점은 당동도서관 특성에 맞게 다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신설·확대됐다는 것.
먼저 올해 신설된 ‘방가방가! 지구촌~’ 프로그램에서는 나라별 특징과 각국의 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다.
특히 시는 여러 나라의 전통가옥 모형 만들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놀이와 음식 체험 등 특별한 체험시간이 많아 흥미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필리핀 원어민 영어 강사가 수업을 전담하며, 말하기와 듣기 위주로 운영돼 그동안 인기가 많았던 기존의 ‘잉글리시 프리토킹’ 프로그램은 1개 반이 증설됐다.
이를 통해 더욱 세분화된 수준별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당동도서관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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