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노인회관에서 열린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나병진 대한적십자사 본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여섯번째),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일곱번째)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삼성그룹은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물품을 전달하는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4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전국 보육원과 양로원, 공부방, 복지관 등 1100여개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2만2000명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 쌀과 부식세트 등 10억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한다.
이날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화성시 천천리 노인회관에서 희망나눔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삼성전자 김원기 대리는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만큼 이번에는 마음까지 따뜻한 설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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