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당선인 “사회통합, 새 정부의 중요한 과제”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4일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에게 “사회통합은 새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구리아 사무총장을 접견, OECD가 사회통합보고서를 최근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새 정부에서도 이 문제는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이 보고서가 우리나라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박 당선인은 “세계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으로서도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어떻게 헤쳐나갈지가 중요한 관심사”라면서 OECD가 우리나라에 사회ㆍ경제적 선진화를 위해 조언을 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박 당선인은 구리아 총장이 이날 오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은 데 대해 축하 메시지도 전했다.

구리아 총장도 박 당선인에게 “대통령 당선을 통해 여성의 역할에 대해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다고 생각한다”며 당선을 거듭 축하하면서 “한국은 OECD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소중한 회원국”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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