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졸업식 뒤풀이 예방 경·학 협력단체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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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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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경찰서(서장 이훈)가 4일 오전 어울마당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한 경·학·협력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경·학·협력단체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에 대한 공동대응 및 예방활동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또 경찰은 초교·중·고교 졸업식 기간 중 선제적 순찰·선도활동을 실시하되, 교육당국과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협조하기로 했다.

또 올해 학교폭력 예방 중점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잠재적 청소년 범죄 발생 억제와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유지를 위해 모든 단체가 노력하기로 했다.

이 서장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는 하루빨리 뿌리 뽑아야 할 악습이며, 이런 뒤풀이를 계속 방치한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농후 하다”고 지적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警․學․협력단체가 긴밀한 협력과 공동대응체계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형성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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