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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일일 명예 시장제는 시정에 대한 자문과 정책제언 등을 행정에 접목하고, 시민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이다.
내달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일일 명예시장은 시정 주요업무 청취, 주요행사·회의 참관, 민원인 상담, 관심분야 사업장 방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희망자는 기한 내 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시청 자치행정과 또는 구, 동 주민센터로 우편, 전화, 팩스(729-2289) 신청하면 된다.
하지만 정치인이나 기관단체장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지난해 38명 시민이 명예시장제에 참여했다.
이 제도로 명예시장들이 제언한 독서교육 강좌 개설 운영 등 총 80개 분야가 시정에 반영됐다.
특히 은행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과 관련한 건물철거 잔재물, 공가방치 등 주민생활불편은 LH공사, 폐기물업체와 회의를 통해 처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운영성과와 참여자의 좋은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도 발전적인 일일 명예시장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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