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명절 보너스를 받은 직장인들이 효도 선물로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해 가전제품 월별 매출구성비를 살펴보면 1월이 11.5%를 차지해 가장 높은 구성비를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TV·컴퓨터·카메라를 비롯해 청소기·비데·밥솥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주요 상품으로 삼성 3D 스마트 LED TV 46형(46ES6620)을 179만원에, LG 42형 스마트 LED TV(42LM6100)를 124만원에 판매한다. 또 삼성·LG전자 대형가전 구매시 구매금액대별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학기를 맞아 데스크탑·노트북·카메라 기획전을 진행한다. 또한 주부들을 위한 주방가전 및 소형생활가전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김진호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보너스와 연말정산 등으로 여유자금이 생긴 직장인들이 효도선물 등을 가전으로 선택하는 비중이 높아 가전특수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최대 50% 할인과 더불어 품절제로 보장제 상품을 대폭 확대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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