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촌진흥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활용한 가족요리 레시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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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농진청에 따르면 불고기와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 한우 불고기라이스페이퍼말이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라이스페이퍼는 뜨거운 물에 살짝 담근 다음 접시에 놓고 불고기에 채썬 오리, 파프리카 등 각종 야채, 파인애플을 넣고 돌돌 말아 땅콩소스나 칠리소스 등을 찍어 먹으면 된다.
또 탕국에 갖가지 나물을 넣고 끓인 한우 매운 육개장을 만들 수 있다.
탕국에 숙주와 고사리, 토란대 등 각종 나물과 탕국에 들어있는 고기를 찢어 양념장에 무쳐 끓이면 된다. 양념장은 고추장, 고춧가루, 참기름, 국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 소금 등을 섞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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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불고기는 매콤한 고추장을 곁들여 한우불고기고추장퀘사딜라를 만들 수 있다. 우선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볶다 한우불고기를 넣고 함께 볶는다. 기름이 없는 팬에 또띠아를 깔고 고추장을 전체에 바른 후 볶아낸 불고기와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뚜껑을 덮고 약한 불에서 구워낸다. 불고기를 볶은 다음 국물이 생기면 녹말가루 1큰술을 뿌려주면 물기도 없어지고 고기도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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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과 과일을 활용해 상큼한 한우과일샐러드를 만들 수도 있다. 산적과 오이와 배, 사과, 밤 등 각종 야채와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잣과 배, 설탕, 식초, 겨자, 소금, 다진 마늘 등을 넣어 잣소스를 만들어 뿌려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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