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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中, 해양문제서 먼저 도발하지 않되 침략은 용납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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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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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人民網)] 국가해양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31일, 국무원 교민 업무 사무실의 협조를 받아 류츠구이(劉賜貴) 해양국 국장이 베이징에서 필리핀 화교 상인 연합총회 중국 방문단의 천융자이(陳永栽) 총 인솔자와 좡첸진(庄前進) 단장 일행을 접견하였다. 그는 이 자리에서, 중국은 해양 영토 분쟁과 관련해 먼저 도발에 나설 생각은 없으나 자국의 해양 이익이 침해될 경우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류 국장은 작년 들어 중국 국가해양국은 잇달아 필리핀이 황옌다오(黃岩島)에서 중국 어민들을 압류한 사건과 베트남에서 ‘해양법’을 내놓은 일, 일본이 중국의 댜오위다오(釣魚島)에 소위 국유화를 주장한 사건 등에 대해 중국 주권과 해양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제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해양 영토 문제의 경우 먼저 도발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나 만일 자국의 이익이 침해 받는 경우가 발생할 시에는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주권 수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과 필리핀 사이에 분쟁이 발생한 것은 전적으로 작년에 필리핀이 군함을 보내 황옌다오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과 어민들을 습격했기 때문이며 얼마 전에는 필리핀이 남중국해(南海)분쟁을 국제 중재기관에 제출하겠다고 했는데 이러한 방식은 무책임한 정치적 도발 행위로 ‘유엔 해양법 공약’과 ‘남중국해 각 국 행동 선언’을 명백히 위반했기 때문에 양국의 평화 발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필리핀 화교 상인연합회는 중국과 필리핀의 우호 관계 개선 및 평화 발전, 그리고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커다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국내 정부와 국민들은 필리핀 화교 상인 연합회의 모든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고향을 향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연합회에서 더욱 더 많은 역할을 통해 중국과 필리핀이 해양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전통적인 조업 및 양식, 해안 관광 해양 생물 의약업, 해양 담화수 공정 및 이용, 해양 설비 제조, 해양 신 에너지 개발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여 경제 발전을 촉진시키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계속적으로 중국과 필리핀 양국의 우호 협력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남중국해 주변 국가 지역들과 해양 방재 작업, 관측 예보 등 생태 환경 보호 등의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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