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지닌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연구용역 결과에서 재무적·경제적·입지적 타당성 분석과 수차례의 주민호응도 등을 종합하여 강매동을 최적지로 선정, 추천되어 그동안 각계 전문가 및 찬반주민들과의 심도 높은 논의를 거쳐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강매동에 유치 예정인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사업”은 일부 반대주민의 주장과 달리 “폐차장”이 아닌 “친환경 최첨단 자동차 종합단지”로서, <자동차 판매 전시장>, <자동차 특성화대학 유치 및 연구개발시설>, <자동차 문화박물관> 등 테마파크 조성, 그리고 <수영장과 영화관, 주민체육시설 등 지역주민 복합문화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일부 주민의 반대로 논란이 되었던 “리사이클 시설은 전체 단지의 5%에 불과하며, 이 역시 분진과 소음 등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일반적인 폐차장과 전혀 달리, 전 공정이 실내에서 이루어지며, 일체의 환경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적인 위탁관리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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