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 올해 145억원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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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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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올해 145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KCA는 사업을 통해 국내방송사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지원을 강화하고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촉진해 시청자 복지 증진 및 방송관련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지원작 슈퍼피쉬가 12% 이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일본 NHK, 중국 CCTV, 태국 BBTV, 홍콩 TVB, 대만 PTS, 미국 PBS등에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남극의 눈물 또한 프랑스 France5, 벨기에 RTL 벨지움 SA, 홍콩 TVB에 수출하는 등 국내 다큐멘터리 경쟁력을 높였다.

KCA는 올해 공공분야에서 공공.공익 프로그램, 지역성.다양성 강화 프로그램 및 해외 우수프로그램 우리말 제작지원 등을, 경쟁분야에서는 다큐멘터리, 키즈·애니메이션, 단막극, 크리에이티비티 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CA는 7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3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를 열고 13일 대전 문화산업진흥원 시사실에서 2차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013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는 26일 4시까지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홈페이지( www.kcapd.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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