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DTV 방송 송·수신 기술 국제표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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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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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국내 3DTV 방송 송·수신 기술이 미국에서 국제표준에 선정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미국디지털방송표준위원회 ATSC가 지난달 31일 국내 고화질 3DTV 방송표준을 국제표준으로 최종 공식 채택한다고 보도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방송 송·수신 기술이 미국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국제표준 채택 기술은 3DTV 방송시 비디오나 오디오, 각종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에 채택된 고화질 3DTV 방송방식에는 일반TV에서도 HD급 영상을 볼 수 있도록 3D와 2D영상을 모두 기존 정규채널 주파수(6㎒)에 압축시킨 듀얼스트림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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