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행복을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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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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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삼성병원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오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은 의료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SNS의 주체도 초기 소통에서 힐링을 거쳐 행복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이런 변화에 맞춰 행복을 안내해주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myKBSMC)과 블로그(www.mykbsmc.com)를 지난 4일 오픈했다.

이제 병원은 질병의 치료를 넘어 행복까지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오픈 이벤트는 작은 실천으로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행복감 전파에 중점을 뒀다.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희망 댓글을 달면 댓글 하나당 병원에서 1000원을 기부해 한부모 가정이거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 행복장학금을 지급한다.

블로그에서도 건강정보와 더불어 ‘워킹망의 아이와 함께 캐릭터 만들기’, ‘먹는게 가장 힘들었어요! 조간호사의 편도선 절제술 리!얼!~ 체험기’ 등 임직원 블로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알리고 있다.

10명의 임직원 블로거로 운영이 되며 매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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