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스쿨 오브 락'에서 눈물 뚝뚝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씨스타 소유가 눈물을 보이는 동영상이 화제를 뿌리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은 지난 16일 방송된 엠넷 '스쿨 오브 락-에너지 습격'에 씨스타가 출연한 내용을 편집한 것이다. '스쿨 오브 락'은 학업에 지친 학생을 가수들이 찾아가 깜짝 콘서트를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방송돼 인기를 끌었다.

씨스타는 교사들의 요청에 경기도 수원시 한 고등학교를 찾았다. 영문도 모른 채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씨스타의 등장에도 반응이 시큰둥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촬영이 진행됐기 때문인지 씨스타의 등장에도 학생들은 호응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제작진과 교사들이 나서 촬영까지 중단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결국 씨스타 멤버 소유는 눈물까지 보였다.

모든 것은 제작진이 학생과 짜고 준비한 몰래 카메라였다. 씨스타는 이를 알고 무대에 주저앉고 말았다. 동영상은 유튜브(http://youtube.be/9ZkPOI2fgR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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