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유치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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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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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경제적 형편이나 여유 시간 부족 등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 유치신청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우리마을 음악회’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관악 및 현악 연주, 성악, 국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 동안 제공하게 된다.

공연 유치를 희망하는 아파트, 기업체, 복지관, 학교 등은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문화공보과로 전화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는 지역 균형 안배, 공연 유치에 대한 관심도와 기대효과 등을 검토해 공연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성시규 문화공보과장은 “아파트단지와 공원 등 도심 곳곳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가족행복과 소통의 장을 창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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