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에코트래킹 코스 ‘물소리길’ 조성 박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이 양수역과 양평시장을 잇는 에코트래킹 코스 ‘물소리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양서면 양수역~양평읍 양평시장 구간 30.2㎞에 ‘물소리길’을 조성하고 있다.

오는 4월말 준공 목표다.

‘물소리길’은 양수역에서 양평시장까지 양평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안길 등을 자연그대로 살려 2개 코스로 조성된다.

군은 (사)제주올레와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물소리길이 준공되면 세미원, 용문산 관광지, 남한강 자전거도로 등이 맞닿아 양평의 대표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생태를 어우르는 명품 물소리길에 많은 사람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물소리길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소리길지기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양평군청 문화관광과(☎031-770-2067)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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